간단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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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캐릭터 공원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9. 19:18
공원 구경 회사 앞 공원의 공사가 이번에 마무리되고 진입이 가능해져서 커피 사러 내려온 김에 한 바퀴 돌아봤다. 입구를 못 찾아서 비석을 보니 지도가 있었는데 그냥 카페 앞 공터를 빙 둘러 있는 것 같았다. 일단 길을 따라 이동하면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의 캐릭터들의 동상이 쭉 서있다. 총평 생각보다 넓은 게 아니라 그냥 애들이 견학 왔을 때 이런 게 있다고 슬쩍 보여주는 용도로 쓰일 것 같다. 회사 사람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넓을 것도 아니라 운동 삼아 걷기도 애매했다. 사실 정문 앞에 있는 이상한 동상들 대신 캐릭터로 채웠으면 연속성이 생겨서 꽤나 괜찮은, 어쩌면 명소가 됐을지도 모르는 데 이도 저도 아니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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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칼국수 - 물총 칼국수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9. 13:19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속이 영 안 좋아서 오늘은 속을 풀기 위해 맑은 국물 음식을 먹으러 왔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다른 가게에서 대충 때우곤 했는데 오늘은 마침 사람이 많질 않아서 냉큼 들어왔다. 여기에서 파는 메뉴는 기본적으로 다 맵거나 자극적인 게 없어서 아무거나 시켜도 속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물총 칼국수를 가장 좋아한다. ※ 물총이 뭐냐고 물었더니 동죽이라고 한다. 여하튼 여기 특이한 게 수저가 테이블 옆에 있는 게 아니라 정면에 있다. 뭐, 일단 메뉴는 이렇다. 오늘은 물총 칼국수와 고기만두 반 접시를 시켰다. 한 5분쯤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먼저 칼국수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인데 야식으로 동죽탕 시키면 오는 딱 그런 맛이다. 만두는 정석적으로 촉촉하고 피는 거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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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캘리 - 클래식 연어 포캐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8. 13:38
오늘도 돈까스를 먹으러 나왔는데 대기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아무 식당에 들어왔다. 무슨 포케 전문점인데, 포케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샐러드네; 지금 또 하필이면 현미밥이 부족해서 야채를 더 넣어주는 걸로 받아왔다. 음식 받기 전 둘러보니 셀프 바라는 게 있었는데 그냥 고추 피클(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이랑 소스 있는 곳이었다. 더 찾아보니 소스를 취향에 따라 추가해 넣어 먹는 모양이다. 곧이어 음식이 나왔는데, 이거 어디서 본 모양새다 했더니 비빔밥이다. 그런데 고추장이 안 들어간. 절반 정도 먹은 후 설명대로 소스를 추가로 넣었는데, 그냥 연어 마요가 됐다. 결과적으로 보면 무난한 연어 마요를 11,500원 주고 먹은 꼴이 됐다. 다이어터 기준에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내 기준으론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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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 생활한복 두루마기 재킷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11. 5. 16:08
구입처 및 가격 기본적으로 네이버에 두루마기를 검색하면 여러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데,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가진 리슬의 두루마기 재킷을 구입했다. 다만 메인에 노출되는 가격은 개편되기 전의 가격이고 신품은 가격이 올라 20만 9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포장과 제품 외형 기본적으로 가격이 좀 있는 제품이라 괜히 박스도 좋아 보이는 느낌이긴 한데, 생각지도 못 했던 옷걸이를 같이 보내줘서 꽤나 흡족한 기분이었다. 뭐, 걸어둘 데가 마땅치 않아서 박스 채로 보관할 예정이긴 하다. 옷 재질은 한복의 미끌미끌한 재질은 아니고 거친 면 처럼 느껴졌다. 내가 옷을 많이 안 사봐서 어떻다고 정확하게 말은 못 하겠는데, 미끄럽고 빛이 반사되는 그런 재질은 아니었기에 평상시에 입기 좋을 것 같다. 또,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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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마루 - 오늘의 밥상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3. 13:37
오늘은 오랜만에 팀원분들과 점심을 먹게 됐다. 원래는 1층에 있는 쌀국수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분이 가성비 좋다고 추천해 주셨던 식당을 가게 됐다. 오늘 간 식당을 콩마루라는 식당이고 한식 메뉴를 바꿔가며 판매하는 가게다.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입구는 잠겨 있기 때문에 건물 옆 문을 통해 굽이굽이 돌아서 들어가야 했다. 가게 문 앞에는 오늘의 메뉴가 적혀 있었는데 오늘은 닭갈비 또는 생선 조림. 우리는 만장일치로 닭갈비를 시켰다. 자리에 앉고 나서야 메뉴를 확인했는데, 오늘 시킨 게 1인분에 6천 원에 공깃밥, 기본 반찬은 무한 리필이 가능했다. 밥이 나오고 같이 딸려온 반찬이 4종류에 샐러드 조금 나왔다. 반찬에는 나물 된장 무침, 배추김치, 부침개, 어묵 볶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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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수 우육면가 - 홍콩 우육탕면과 만두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2. 13:16
오늘은 돈가스를 먹으러 평소에 자주 가던 가게로 갔는데 하필 오늘 사람이 많아서 그냥 옆에 있는 우육면 집에 왔다. 들어온 이후 메뉴를 확인했는데 전골을 제외하면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세 가지였다. "홍콩 우육탕면"과 만두 두 종류를 반 접시 씩 주문한 뒤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얇은 단무지와 겉절이스러운 김치가 전부였다. 잠깐 기다리니 우육탕이 먼저 나왔는데 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고깃국 베이스의 국수였다. 면은 중면 정도의 굵기에 쫄깃하기보다는 끊기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면에서 취향이 갈릴 것 같다. 반면에 고기는 상당히 질긴 부위일 텐데 잘 삶아서 굉장히 부드럽게 씹혔다. 국물은 고기국이라는 게 바로 느껴질 정도로 육향이 진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만약 육향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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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WU 맥북 가죽 파우치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10. 24. 20:35
언박싱 제품의 포장은 상당히 특이하게 되어 있었는데, 약간은 애플 감성을 따라 하려고 노력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애플 제품만큼의 퀄리티는 보여주지 못했다. 특이했던 건 포장 박스였는데, 일반적인 박스 대신 서류 봉투 같은 외형을 택한 덕분에 포장 비용을 줄이면서 제품이 충분히 얇고 가볍다는 것을 드러내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서 약간의 호감 점수가 주어졌다. 내부 포장은 내가 애플 제품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고 느낀 부분인데, 반투명한 종이 재질로 제품을 둘러놓은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포장하기에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스티커로 고정하는 정도에 그쳤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이후 나온 외형은 이렇다. 맥북이 미드 나이트 색상이라서 검은색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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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디럭스룸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0. 10. 23:53
간단한 리뷰와 조금의 팁 옵션은 가장 디럭스룸, 그중에서도 특가로 나온 방이다. 기본적인 청소 상태는 상당히 괜찮았다. 침대 옆에는 플러그가 2개 있어서 각각 사용이 가능했다.. 입구 옆으로는 옷장과 수납장이 있는고 가방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었기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뷰는... 가정 저렴한 뷰 답게 그냥 건물 뷰였다. 심지어 공사 중이어서 좀 보기에 좋지 않아서 나무 문을 닫고 있었다. 참고로 발코니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입은 옷을 빨아서 널어둘 수 있었다. 화장실 컨디션은 참 괜찮았다. 칫솔 세트랑 컵도 두 개씩 있어서 아침에 빠르게 씻을 수 있었다. 참고로 제공되는 물품은 다음과 같다. 칫솔 세트(칫솔, 치약) 2개 치약이 뭔가 거품이 잘 안 난다. 면도기 세트(면도기, 면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