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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캘리 - 클래식 연어 포캐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8. 13:38
오늘도 돈까스를 먹으러 나왔는데 대기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아무 식당에 들어왔다.
무슨 포케 전문점인데, 포케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샐러드네;
지금 또 하필이면 현미밥이 부족해서 야채를 더 넣어주는 걸로 받아왔다.
음식 받기 전 둘러보니 셀프 바라는 게 있었는데 그냥 고추 피클(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이랑 소스 있는 곳이었다.
더 찾아보니 소스를 취향에 따라 추가해 넣어 먹는 모양이다.
곧이어 음식이 나왔는데, 이거 어디서 본 모양새다 했더니 비빔밥이다. 그런데 고추장이 안 들어간.
절반 정도 먹은 후 설명대로 소스를 추가로 넣었는데, 그냥 연어 마요가 됐다.
결과적으로 보면 무난한 연어 마요를 11,500원 주고 먹은 꼴이 됐다.
다이어터 기준에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내 기준으론 나쁘다. 3시간 뒤에 배고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