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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WU 맥북 가죽 파우치 간단한 리뷰
    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10. 24. 20:35

    언박싱

    제품의 포장은 상당히 특이하게 되어 있었는데, 약간은 애플 감성을 따라 하려고 노력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애플 제품만큼의 퀄리티는 보여주지 못했다.

     

    특이했던 건 포장 박스였는데, 일반적인 박스 대신 서류 봉투 같은 외형을 택한 덕분에 포장 비용을 줄이면서 제품이 충분히 얇고 가볍다는 것을 드러내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서 약간의 호감 점수가 주어졌다.

    실로 봉인되어 있어서 열 때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졌다.

     

    내부 포장은 내가 애플 제품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고 느낀 부분인데, 반투명한 종이 재질로 제품을 둘러놓은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포장하기에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스티커로 고정하는 정도에 그쳤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옆에 있는 걸이 부분은 없는 게 더 깔끔했을 것 같다.

     

    이후 나온 외형은 이렇다. 맥북이 미드 나이트 색상이라서 검은색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검은색... 그냥 막 검은색이라서 맥북 색이랑 잘 조합이 되지 않았다. 차라리 그레이나 브라운이 더 나았을 것도 같다.

    제품 외형. 자석으로 입구가 고정되고 뒷면에 맥북 받침으로 쓸 수 있는 간단한 구조가 존재한다.

     

    입구에 있는 자석이 꽤나 강하게 붙어서 길가다가 뜬금없이 열릴 것 같지는 않다.

     

    크기 및 특이사항

    제품 옵션에서 13.3인치를 선택했는데, M2 맥북 에어와 크기를 비교하면 가로, 세로 크기는 조금 여유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파우치에 넣으면 그 여유 공간만 큼이 폭으로 사용되며 맥북을 거의 꽉 차게 넣는 모양이 된다.

     

    조금 공간이 남긴 하지만 마우스나 충전기를 넣을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는다. 맥북 외에 다른 제품을 같이 넣고 다닐 생각이라면 더 큰 사이즈를 구입하는 게 나아 보인다.

    제품 크기 비교. 상당히 잘 맞는다.

     

    이 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2세대와 3세대를 구분해서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2세대와 3세대는 외형적으로 거의 동일하지만 2세대에는 받침대 구조가 없고 조금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받침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이를 바꾸지는 못 하고 한 가지 방식으로 고정되게 사용할 수 있다.

    받침대 사용 시 모양새.

     

    받침대는 높이 조절이 안 됐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손목이 자연스럽게 꺾이는 수준이라서 바닥에 두고 쓰는 것보다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가죽 내부의 색상이 비쳐 보여서 좀 별로 아닌가 했는데 그 부분이 외부에서 볼 때는 보이지 않는 것도 상당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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