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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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마루 - 오늘의 밥상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3. 13:37
오늘은 오랜만에 팀원분들과 점심을 먹게 됐다. 원래는 1층에 있는 쌀국수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 분이 가성비 좋다고 추천해 주셨던 식당을 가게 됐다. 오늘 간 식당을 콩마루라는 식당이고 한식 메뉴를 바꿔가며 판매하는 가게다.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입구는 잠겨 있기 때문에 건물 옆 문을 통해 굽이굽이 돌아서 들어가야 했다. 가게 문 앞에는 오늘의 메뉴가 적혀 있었는데 오늘은 닭갈비 또는 생선 조림. 우리는 만장일치로 닭갈비를 시켰다. 자리에 앉고 나서야 메뉴를 확인했는데, 오늘 시킨 게 1인분에 6천 원에 공깃밥, 기본 반찬은 무한 리필이 가능했다. 밥이 나오고 같이 딸려온 반찬이 4종류에 샐러드 조금 나왔다. 반찬에는 나물 된장 무침, 배추김치, 부침개, 어묵 볶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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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수 우육면가 - 홍콩 우육탕면과 만두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2. 13:16
오늘은 돈가스를 먹으러 평소에 자주 가던 가게로 갔는데 하필 오늘 사람이 많아서 그냥 옆에 있는 우육면 집에 왔다. 들어온 이후 메뉴를 확인했는데 전골을 제외하면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세 가지였다. "홍콩 우육탕면"과 만두 두 종류를 반 접시 씩 주문한 뒤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얇은 단무지와 겉절이스러운 김치가 전부였다. 잠깐 기다리니 우육탕이 먼저 나왔는데 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고깃국 베이스의 국수였다. 면은 중면 정도의 굵기에 쫄깃하기보다는 끊기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면에서 취향이 갈릴 것 같다. 반면에 고기는 상당히 질긴 부위일 텐데 잘 삶아서 굉장히 부드럽게 씹혔다. 국물은 고기국이라는 게 바로 느껴질 정도로 육향이 진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만약 육향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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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 디럭스룸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0. 10. 23:53
간단한 리뷰와 조금의 팁 옵션은 가장 디럭스룸, 그중에서도 특가로 나온 방이다. 기본적인 청소 상태는 상당히 괜찮았다. 침대 옆에는 플러그가 2개 있어서 각각 사용이 가능했다.. 입구 옆으로는 옷장과 수납장이 있는고 가방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었기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뷰는... 가정 저렴한 뷰 답게 그냥 건물 뷰였다. 심지어 공사 중이어서 좀 보기에 좋지 않아서 나무 문을 닫고 있었다. 참고로 발코니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입은 옷을 빨아서 널어둘 수 있었다. 화장실 컨디션은 참 괜찮았다. 칫솔 세트랑 컵도 두 개씩 있어서 아침에 빠르게 씻을 수 있었다. 참고로 제공되는 물품은 다음과 같다. 칫솔 세트(칫솔, 치약) 2개 치약이 뭔가 거품이 잘 안 난다. 면도기 세트(면도기, 면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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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에 방문 해봤다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9. 24. 16:50
그동안 맥북이나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등을 구입하려고 고민할 때 다른 사람 후기를 보고 무겁다거나 색이 어떻다는 등을 간접적으로 들었으나 실제 어떤지 감이 전혀 오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물을 보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여의도 스토어였고 대략 30분 걸린다고 했다. 물론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시간은 대략 맞았다. 문제는 내가 길치라서 입구를 못 찾다가 한 십분 날렸다는 거다. 중간에 잘 못 들어가서 결혼식장 입구까지 들어갔다가 아닌 것 같다고 다시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시간을 소비해서 입구 찾아서 들어가니 겁나 크게 애플 로고가 딱 박혀 있어서 가게는 쉽게 찾았다. 들어가서 원래 목적인 맥북 색상이랑 프로랑 에어 비교를 하고 아이패드 색도 확인하고 했다. 일단 결론은 맥북 프로는 키배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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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글감검색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9. 1. 01:10
오늘 개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가 마지막에 검사하는 맞춤법 옆에 새로운 버튼이 생긴 걸 발견해서 눌러보니 글감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에 플러그인으로 지원했던 책 검색을 정식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기존 플러그인이 없어져서 대충 표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이기에 굉장히 반갑게 느껴졌다. 기본적인 UI는 다음과 같다. 항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리보기용 이미지가 왼쪽에 뜨고 설명이 오른쪽에 뜨는 식으로 되어있다. 실제로 눌러서 포스트에 추가했을 때는 동영상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이 거의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 지원되는 글감 종류는 멜론뮤직, 동영상, 영화, 책, TV, 공연, 전시, 인물이 있고 대부분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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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악보 사이트 추천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6. 27. 20:13
괜찮은 악보 사이트가 있어서 추천하고자 한다. 기존에는 악보나라에서 악보를 많이 사서 봤는데 얘들 편곡이 과하게 될 때가 많아서 다른 사이트로 옮기다가 찾게 되었다. 사운드포스트라는 사이트인데 일단 레이아웃은 아래와 같다. 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장르별로 검색할 수도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솔로, 듀엣, 트리오... 이런 구성 형식에 따라 검색할 수도 있다. 이런 단순한 부분을 제외하고 가장 큰 특징으로는 구입한 악보에 자체 플레이어가 달려 있어서 들으면서 진행할 수도 있고 피아노 반주만 진행하면서 내 악기를 얹을 수 있다. 단순히 재생만 되는 게 아니라 구간 반복을 해서 해당 부분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템포를 조정하거나 특정 악기의 소리를 조절하는 간단한 기능 외에도 파지법을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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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국제도서전 관람 후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6. 1. 18:40
아침에 투표를 하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찾다가 발견해서 보고 온 서울국제도서전 관람 후기다. 가장 먼저 느낀 건 빨간 날에 어디 가는 건 정말 눈치를 잘 봐야 한다는 것이다. 표 사서 입장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들어가서 팜플렛을 확인했다. 기대로는 어디에서 무슨 아이템이 있고 어디에서 어느 강연이 몇 시에 열리고... 이런 정보가 적혀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 단순히 어떤 출판사가 어느 위치에 있다는 것 정도만 적힌 한 장 짜리... 그래, 지도였다. 그래서 처음 사고 싶은 책 출판사에 가기 위해서 확인했던 것 빼고는 그냥 들고 다니다 가방에 넣어버렸다. 이후 쭉 돌아봤을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책 정말 많네!" 였는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책이 많이 나오나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