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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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다운일상 2022. 11. 7. 15:24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 몸이 아파서 고민하다가 연차를 썼다. 연차가 많이 남지 않아서 고민했지만... 이건 일 할 상태가 아닌 것 같아서 쉬기로 했다. 연차 쓴다고 톡만 보내 두고 다시 잠들었는데, 배고파서 깨고 보니 수면시간이 14시간을 넘겼더라. 그래도 몸이 아프던 건 어느 정도 사라져서 일단 오늘은 다른 건 안 하고 뭐 영양 섭취나 잘하고 또 쉬어야 할 것 같다. 왜 이런 상태가 된 건진 의문인데, 월요병 말긴가...ㅋㅋㅋㅋㅋ P.S. 피자 사러 갔다가 닭다리 맛있어 보이길래 사오고 탄수화물 섭취를 위한 감튀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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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일상 2022. 9. 29. 09:00
어제 몸 상태가 별로라 일찍 퇴근하고 코로나 간의 검사를 해봤는데 다행히 음성이었고 그냥 항상 환절기에 걸려 왔던 감기였던 것 같다. 어쨌든 영 몸상태가 안 좋아서 일찍 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평소라면 굉장히 개운했어야 할 타이밍에 진짜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가 됐다. 아마 연차가 여유가 많았으면 그냥 연차 쓰고 쉬었을 것 같았는데 연차 여유가 없다 보니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더 별로가 됐다. 그렇게 가만히 누워있다가 매일 꾸준히 한다고 투두 리스트 작성해 둔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하고 어차피 출근할 거면 저것들을 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퇴근하고 해야 할 텐데 그러면 더 피곤할 것 같다는 식으로 의식이 흘러갔고, 결국 일어나서 운동하고 공부까지 다 했다. 이게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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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쳐진다일상 2022. 6. 2. 17:49
어제 오랜만에 좀 돌아다녔다고 피곤했던 건지 알람도 끄고 계속 잤다. 잠은 오래 잤는데 체감으로는 영 못 잔 느낌이다. 괜히 알람 중간중간 다시 맞춰놔서 깊게 잠들질 못한 것 같다. 그나마 오늘 연차라서 조금 여유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연차라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질 않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원래 목표는 오늘 아침에 목표 채우고 언리얼 공부를 쭉 할 생각이었는데 오늘따라 유튜브가 콘텐츠들이 쟁쟁해서 집중이 잘 되네. 일단 언리얼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뭐라도 했으니 그냥 관성 받아서 놀아야지 ㅎ. 아... 생각해보니 바이올린 리뷰도 쓰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있네. 이건 지금 곡 연습하는 거 잘할 수 있게 되면 원래 잘하는 척하면서 써야겠다. 그건 그렇고 도서전 관심이 생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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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인 김에 잘 쉬었다!일상 2021. 1. 15. 22:41
어제 하던 작업 마무리하고 마음 편하게 연차 써서 잘 쉬었다. 오랜만에 친구들 자취방에 놀러 가서 밥도 좀 사주고 잘 놀고 왔다. 사실상 규제 지켜지는 피시방 느낌이랄까? 어쨌거나... 게임도 많이 했고 술도 한 잔 마셨고. 그런데 위스키는 온더락이나 그냥 마시는 건 그다지 안 맞는 것 같다. 그 특유의 가죽 광택제 향이 너무 거슬려서... 희한한 건 칵테일로 만들어 먹으면 그 향이 매력적이게 느껴지게 바뀐단 말이지... 이렇게 보면 굳이 비싼 위스키를 사기보다 적당히 싼 걸 사 먹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그림용 책이 왔는데 내일부터 적당히 따라 그려서 포스팅하면 될 것 같다. 대충 오늘의 그림? 그런 느낌으로... 이것도 천천히 따라 그리면서 실력을 늘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