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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좀 돌아다녔다고 피곤했던 건지 알람도 끄고 계속 잤다.
잠은 오래 잤는데 체감으로는 영 못 잔 느낌이다.
괜히 알람 중간중간 다시 맞춰놔서 깊게 잠들질 못한 것 같다.
그나마 오늘 연차라서 조금 여유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연차라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질 않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원래 목표는 오늘 아침에 목표 채우고 언리얼 공부를 쭉 할 생각이었는데 오늘따라 유튜브가 콘텐츠들이 쟁쟁해서 집중이 잘 되네.
일단 언리얼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지만 뭐라도 했으니 그냥 관성 받아서 놀아야지 ㅎ.
아... 생각해보니 바이올린 리뷰도 쓰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있네.
이건 지금 곡 연습하는 거 잘할 수 있게 되면 원래 잘하는 척하면서 써야겠다.
그건 그렇고 도서전 관심이 생각보다 많나 보네 왜 이리 많이 보는 거지...ㄷㄷ
우리나라에 독서인이 엄청 많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