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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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적응...일상 2022. 11. 17. 19:46
최근에 맥북 업데이트 후 새로 생긴 스테이지 매니저를 써보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다. 다른 사람들, 특히 유튜버들이 말하는 걸 보면 뭔가 혁신적인 뭐인 것 같은데, 내가 써보니 왼쪽 공간이 엄청 낭비되는 느낌이라 영 거슬린다. 나름대로 좀 써보려고 사용할 때만 보이도록 하는 숨기기 기능이 있나 찾았는데, 그런 거 없더라... 그나마 가려지는 건 창이 왼쪽까지 이동했을 때 가려지긴 한다. 그것도 완전히 왼쪽으로 치우쳐야 가려지는 정도고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항상 떠 있다. 최악은 바탕화면 아이콘이 가려지는 건데, 이건 심지어 옵션으로 켜도 안 나오더라 ㅋㅋㅋㅋ. 아... 누가 맥북이 엄청나게 편하다고 했는데 쓸수록 불편한 점만 눈에 들어온다. 마음에 드는 건 터치패드 정도밖에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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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WU 맥북 가죽 파우치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10. 24. 20:35
언박싱 제품의 포장은 상당히 특이하게 되어 있었는데, 약간은 애플 감성을 따라 하려고 노력한 모양을 띄고 있었다. 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애플 제품만큼의 퀄리티는 보여주지 못했다. 특이했던 건 포장 박스였는데, 일반적인 박스 대신 서류 봉투 같은 외형을 택한 덕분에 포장 비용을 줄이면서 제품이 충분히 얇고 가볍다는 것을 드러내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서 약간의 호감 점수가 주어졌다. 내부 포장은 내가 애플 제품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고 느낀 부분인데, 반투명한 종이 재질로 제품을 둘러놓은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포장하기에는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스티커로 고정하는 정도에 그쳤고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이후 나온 외형은 이렇다. 맥북이 미드 나이트 색상이라서 검은색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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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2 맥북 에어 도착일상 2022. 10. 6. 17:57
애플에는 택배 회사에 부스팅을 걸어주는 거라도 있는 건지 배송 예정일이 점점 빨라지더니 결국 오늘 도착했다. 예정일을 보수적으로 잡는다고 듣긴 했는데 거의 일주인 가까이 차이 나게 빨리 왔다. 원래 배송 예정일인 11일은 내가 해외여행으로 집에 없는 날이라 조금 불안했는데 일찍 온 덕분에 걱정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물론 택배가 온 시간에는 일하는 중이었기에 초조하게 퇴근만 바라면서 있어야 했다. 7시 딱 됐을 때 마침 하던 작업도 마무리가 돼서 칼퇴하고 집으로 왔더니, 택배가 잘 있었다. 한국에서는 당연한 거지만 가격이 나가는 거라서 걱정이 됐는데 마음을 놓았다. 바로 들고 집에 들어가서 언박싱 했다. 먼저 택배로 받은 박스부터가 예사롭지 않더라. 포장이 신기하게 되어있다. 이걸 여니 본격적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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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에 방문 해봤다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9. 24. 16:50
그동안 맥북이나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등을 구입하려고 고민할 때 다른 사람 후기를 보고 무겁다거나 색이 어떻다는 등을 간접적으로 들었으나 실제 어떤지 감이 전혀 오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물을 보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여의도 스토어였고 대략 30분 걸린다고 했다. 물론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시간은 대략 맞았다. 문제는 내가 길치라서 입구를 못 찾다가 한 십분 날렸다는 거다. 중간에 잘 못 들어가서 결혼식장 입구까지 들어갔다가 아닌 것 같다고 다시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시간을 소비해서 입구 찾아서 들어가니 겁나 크게 애플 로고가 딱 박혀 있어서 가게는 쉽게 찾았다. 들어가서 원래 목적인 맥북 색상이랑 프로랑 에어 비교를 하고 아이패드 색도 확인하고 했다. 일단 결론은 맥북 프로는 키배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