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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맥북 업데이트 후 새로 생긴 스테이지 매니저를 써보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다.
다른 사람들, 특히 유튜버들이 말하는 걸 보면 뭔가 혁신적인 뭐인 것 같은데, 내가 써보니 왼쪽 공간이 엄청 낭비되는 느낌이라 영 거슬린다.
나름대로 좀 써보려고 사용할 때만 보이도록 하는 숨기기 기능이 있나 찾았는데, 그런 거 없더라...
그나마 가려지는 건 창이 왼쪽까지 이동했을 때 가려지긴 한다.
그것도 완전히 왼쪽으로 치우쳐야 가려지는 정도고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항상 떠 있다.
최악은 바탕화면 아이콘이 가려지는 건데, 이건 심지어 옵션으로 켜도 안 나오더라 ㅋㅋㅋㅋ.
아... 누가 맥북이 엄청나게 편하다고 했는데 쓸수록 불편한 점만 눈에 들어온다.
마음에 드는 건 터치패드 정도밖에 없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