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발 각질팩 간단한 리뷰

제품 설명

최근 뒤꿈치가 다리에 닿을 때 소름 끼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칠어져서 제품을 찾다가 발 팩이라는 걸 발견했다.

상품은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비교한 건 악어 발 팩과 비타민 바 각질 팩이었는데 후자를 선택한 건 이 제품이 악어 발 팩에 비해 단순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수한 발팩 중 하나를 선택했다. 사실 가격도 비슷하고 성능도 비슷할 것 같긴 하다.

기본적인 제품 외형은 마스크팩과 다르지 않게 생겼다. 그냥 봉다리 하나에 제품 들어있는 게 끝이라는 뜻이다.

마스크팩 봉투에 발이 그려진 정도의 차이가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과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은데, 요약하면 한 달에 한 번만 사용해야 하고, 사용 후 4일~6일 후부터 각질이 벗겨진다는 것이다.

사용법과 주의사항

실제로 제품을 열면 양쪽으로 발 모양 팩이 들어있고 가운데를 기점으로 밀봉되어 있다.
이 것을 가위로 잘라서 발을 넣은 뒤, 스티커로 발목에 잘 둘러주면 끝이다.

※ 제품 사용할 때 약간 화학적인 냄새가 나는데 냄새에 민감하면 환기를 하면서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스티커 떼는 게 좀 뭍혀있어서 잘 보고 뜯어야 한다.

 

사용기 및 후기

이제 실제로 사용해보고 일주일간의 발 변화를 살펴보자. 사진은 시간 순서대로 나열했다.

5일에서 8일은 건너뛰었다.

 

발 팩을 하고 3일 차 까지는 달라지는 게 없었으나, 4일 차부터 각질이 일어나서 5일 차에는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약 10일이 지난 현재는 일어난 각질이 모두 떨어지고 발 상태가 상당히 좋아졌다.

 

사용 중에 알게 된 단점은 이거 각질 생기기 시작하면 맨발로 다니면 안 된다. 온 사방에 각질이 떨어져서 더러워 지기 때문에 양말 신고 있어야 한다.

 

이런 자잘한 부분 빼고는 쉽게 굳은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가격이 꽤 나가지만 이 것도 한 달에 한 번만 하면 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