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그루 - 비움상자 간단한 리뷰

언박싱

이번에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한 박스를 무료로 받아서 제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붉은색 계열의 박스.

 

상자 메인에는 기본적으로 제품이 내세우고 있는 효능을 보여주는데, 배변활동 원활은 아마 차전자피 영향일 거고.... 체지방 감소랑 콜레스테롤 개선은 뭔지 모르겠어서 박스를 돌려보니 옆 면에 기능 정보가 나와있었다.

• 차전자피식이섬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줄 수 있음"이라고 되어있는 대로 이 제품은 약이 아니라 식품이다.

 

일단 내용물을 까보자.

한 번에 먹는 양을 한 포씩 포장해놨다.

 

일단 쉽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분 씩 나눠서 포장이 되어 있고, 이지 컷으로 쉽게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포 자체는 크다면 크다고 할 수 있는 게 길이가 노트 10이랑 비슷하고 두께도 비슷했다.

 

내용물과 섭취 팁

포를 뜯어서 내용물을 보면 조그마한 환이 들어있는데, 일단 가루가 아니고 충분히 말려져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다.

 

지금 개인적으로 차전자피 가루를 사서 먹고 있는데, 이거 가루로 먹으면 일단 먹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맛이 더럽게 없어서 수분이 없어서 그 맛이 안 난다는 게 괜찮게 느껴졌다.

그릇에 쭉 펴놨을 때와 손에 쥐었을 때. 양이 꽤 된다.

 

※ 참고로 환 개수는 한 포에 260알 전후로 들어있는 것 같다.

 

설명서를 읽어보면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고, 최소 500ml를 마셔야 한다고 나와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얼마나 빨리, 많이 흡수하고 부피가 커지는 지 테스트해봤다.

물 붓기 전, 물 부운 후, 10분 후

 

대략 10분 정도 놔뒀고, 이때 눈으로 봤을 때 2배 정도 커졌다. 부피로 따지면 4배 정도 될 것 같다.

이 상태로 완전히 흡수된 것인지 확인하려고 만졌을 때 내부는 여전히 딱딱했고, 바깥 부분만 풀어졌다.

10분 정도로는 완전히 물을 흡수할 수 없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론을 내리면 포 하나를 먹고 물을 바로 500ml를 마시지는 않아도 된다. 다만 시간을 들여서라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효과를 최대한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