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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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카페 - 아트센터 간단한 리뷰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2. 21. 15:45
위치와 입구 오랜만에 쉬는 날이고 해서 자취방 근처 카페나 찾아볼까 싶어 찾다가 마침 근처에 동내 이름을 달고 있는 카페가 있어서 목표로 설정하고 찾게 됐다. 마침 시그니처 커피도 독산이라고 지명을 딱 박아버릴 정도라서 속으로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이렇지 싶기도 했다. 일단, 근처로 오면 건물이 하나 보인다. 누가 보더라도 저 건물인 것 같은데, 입구를 못 찾아서 한참 헤매었다. 카페인데 무슨 예술의 시간이고 뭐고 박혀있는 저게 입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게 입구가 맞았다. 유리문에 잘 살펴보니 카페라고 쓰여있더라. 내부 모습과 생각지도 못한 아트 센터 카페에 들어갔을 때 2층에는 자연스럽게 카페 카운터가 있었는데, 그 보다 먼저 전시를 하고 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미술관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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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일상 2022. 12. 10. 16:14
아마 작년부터,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 이래 저래 해보다가 글 쓰는 양 자체를 늘려야겠다 싶어서 매일 얼마 정도를 쓰고 있다. 이번 달에는 3천 자를 쓰는 걸 목표로 잡았는데, 벌써 10일이 지났는데, 3천 자를 실제로 채운 건 며칠 되지가 않는다. 1천 자를 목표로 썼을 때는 큰 문제없이. 그냥 일기만 쓰더라도 충분히 채웠는데, 이번에는 그게 쉽지가 않다. 오늘은 아예 각 잡고 글을 써보자 하고 왔으나, 어떻게든 2천 자를 쓰고 나니 머리에 있는 상황을 글로 옮기는 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머리에서 그리는 상황이 버퍼링 걸린 것처럼 끊겨서는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 이후로 자연스럽게 머리에 있는 걸 옮기는 게 아니라 글을 쓰면서 머리에 있는 상황을 진행시키려고 하니 글도 어색해지고, 상황 자체도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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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맛집인데 그걸 안 파네일상 2022. 11. 18. 10:03
아침에 회사 카페는 사람이 너무 몰리기 때문에 아침에 커피를 마시려면 다른 카페를 이용해야 한다. 오늘은 1층의 카페아이엠티에 왔다. 카페가 정문 쪽이 아니라 뒤쪽으로 있어서 사실상 대부분의 이용자가 직원들인 것 같다. 여기의 특징은 생과일주스를 판매하고, 베이커리를 판매하는데 그중 스콘이 맛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에그 스콘을 좋아해서 있을 때 사려고 아침에 나왔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는지 에그 스콘은 찾을 수 없었다. 커피 맛을 쓴맛보다는 신 맛이 강조되는 편이다. 오늘은 에그 스콘을 못 구해서 그냥 왔는데, 만약 방문했을 때 있다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맛을 설명하면 에그 타르트를 키워둔 것에 중간에 커스터드 필링이 가득 들어서 어디를 씹어도 풍부한 커스터드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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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노트북 쓰는 사람은 뭘 하고 있는 걸까?일상 2022. 10. 22. 14:53
라는 궁금증이 늘 있었기 때문에 직접 한 번 해보러 나왔다. 우선 자취방 근처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서 이동했다.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을 찾아서 빵이 맛있을 것 같은 곳으로 왔다. 여기는 주문이 좀 특이했는데, 음료만 주문하는 사람은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빵을 같이 주문할 사람만 대면 주문을 하는 식이었다. 나는 여기에서 좀 헤맸는데, 빵을 사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빵이 안 보여서 뭐지 싶어서 돌아보고 나서야 빵은 대면 주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에 그렇다. 내가 주문한 건 평소에 즐겨 마시는 콜드 브루와 초코 크로와상이고 가격은 콜드 브루가 3.500원 초코 크로와상이 3,900원이었다. 일단 바로 맛 부터 봤는데, 커피는 상당히 괜찮았다. 회사에서 사 먹는 콜드 부루는 가끔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