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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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템 쇼핑일상 2022. 12. 1. 15:57
요즘에 평일 잠자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피로도가 올라가고 있다 보니 짧게 자더라도 잘 잘 수 있는 수면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번에 눈독 들이고 있는 건 편백나무 방향제?인데 이거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일 년째 고민만 하다가 최근에 가습기라고 주장하는 쪼그만 케이스를 발견했다. 이거 가로 세로 길이가 딱 침대 헤드에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라 놓기에 적절하고 무엇보다 이걸 머리맡에 두고 자면 편백나무 향 뿜 뿜 해서 개운하게 잘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발견은 저번 달에 했는데, 저번 달 예산을 넘기는 바람에 구입은 못 하고 찜만 해둔 상태다. 내일 네이버 페이 포인트 누적 초기화되면 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또 살까 고민하는 게 패딩 조끼인데, 최근에 찬바람 불면서 추워져서 따듯하게 입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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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이 늘었다일상 2022. 11. 16. 19:56
겨울이 돼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도 한참 동안 정신이 제대로 들지 않는다.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창문을 좀 여는데, 열어도 여전히 어둡다 보니 괜히 여유로운 기분이 들어서 깨려고 노력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그 덕분에 아침은 거의 밥만 먹고 나가는 수준이고, 돌아와서도 제대로 쉬지도, 놀지도 못하고 그냥 잠만 자는 것 같다. 너무 무기력한 기분이 들어서 게임이라도 하려고 해도 한 시간씩 이틀정도만 하면 질려서 안 하게 된다. 나름 게임 개발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데, 게임이라도 좀 꾸준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게임 타이틀을 찾고 있다. 원래는 스위치로 스플래툰 3를 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알고 보니 스위치 온라인이 돼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같다. 그래서 이건 나중으로 넘기고, 다른 게임을 찾다보니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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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옷 준비일상 2022. 10. 20. 21:40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긴 팔 옷을 꺼내긴 했는데 꺼낸 옷들이 몇 개 빼고는 연단위로 안 입은 것들이라서 이번 기회에 싹 버리고 새로 사려고 한다. 이게 경험상 옷은 1년 안 입었으면 앞으로 영원히 안 입을 옷이라고 봐도 무방하더라. 어쨌거나. 이번에 사야 하는 건 겉 옷은 충분히 있으니 긴팔 티를 사면 된다. 다행히 바지는 나름 입을 만한 게 있어서 이번 겨울은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상의는 개수가 부족해서 이 대로 살려면 주말에는 밖에 못 나간다. 일단 빠르게 네이버에 긴팔티를 검색해본다. 아니 뭔 티 하나가 뭐 이리 비싸? 일단 더 검색해보자. 가격이 싸면 제품이 좀 마음에 안 들고 제품이 좀 괜찮아 보이면 가격이 좀 그렇다. 확실히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라는 게 체감이 된다. 예전에 되게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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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쇼핑일상 2022. 9. 22. 20:50
최근에 사용하던 립밤을 거의 다 쓰기도 했고 애프터 쉐이브는 다 써서 오랜만에 생필품들을 사기 위해 퇴근할 때 쇼핑하러 빠졌다. 먼저, 다이소에 들러서 둘 다 사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다이소에서는 애프터 쉐이브를 안 팔더라. 그전에 다이소에서 사서 쓰던 거였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싹 빠지고 그냥 일반 화장품들이 자리를 채웠다. 일단, 립밤만 구입해서 나왔다. 립밤도 천 원짜리 중에 자외선 차단 가능한 게 있었는데 그것도 사라진 것 같다. 애프터 쉐이브는 인터넷에서 살까 하다가 가능하면 바로 사서 쓰는 게 좋으니 마트에 들렀는데 마트에도 애프터 쉐이브는 취급을 안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떤 걸 살지 고민하면서 지나가다 보니 올리브 영이 보였는데, 예전에 올리브 영이 좀 비싼 다이소 같은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