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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해 가방을 샀다일상 2022. 9. 2. 12:55
10월에 보라카이에 갈 예정인데 처음으로 나가는 해외이기도 하고 옆에서 워낙 겁을 많이 줘서(셋업 사기 같은 거...) 이 참에 가방을 하나 사기로 했다.
보안성 위주로 검색하다 보니 가격이 다 무시무시한데 그나마 저게 가성비가 좋아서 질렀다.
고민을 오랫동안 하고 있었는데 돈 모아도 내가 못 쓴다고 생각이 되니 일단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달 되고 바로 질렀다.
어쨌든 보안이 훌륭한데 외부에서 지퍼가 안 보이고 자물쇠까지 달려있다.
마지막으로 가슴이 시켜서 구입하게 만든 기능으로 방검 기능이 있는데 커터칼 정도는 막을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워낙 쫄보다 보니 이런 게 눈이 갈 수밖에 없더라.
나중에 해외 간다고 치면 가깝고 싼 일본에 갈까 싶기도 하다. 이번에는 같이 가는 친구 하나가 워낙 극성이라 일본은 안 된다고 해서 이쪽으로 왔지만.
코로나 제한 사라지면 다시 비자 없이 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