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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격적으로 부서 이동 후 처음 만나는 금요일이다.
사실 별 다른 건 없지만 부서 이동해서 내내 코드 분석한다고 보다가 주말이 와서 쉴 생각 하니 참 좋다.
요즘 잠이 부족한 느낌이기도 했고.
어제는 분명히 조금 일찍 잘 생각이었는데 뭐 하다보니 결국에 똑같은 시간에 잤다.
그나마 요즘에는 12시 넘겨서 자는 경우는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이게 약간 악순환인 것 같은 게 잠이 부족해서 업무시간에 졸리고 그거 피하려고 커피 먹으니 잠들 시간에 잠이 잘 안 오게 된다.
결국 날 잡아서 일찍 자는 날이 있긴 해야한다는 것인데...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어떻게 그냥 잠만 자겠어.
일단 내일은 주말이고 하니 미뤄놨던 바이올린 리뷰나 써봐야겠다.
소리도 녹화해서 올려보고.
이런식으로 여러 가지 쓰다 보면 블로그 수익도 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