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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 모리하루 - 코딩의 기술 리뷰
    취미/서평 2017. 9. 5. 21:43

    코딩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오즈 모리하루 / 윤인성역
    출판 : 한빛미디어 2016.04.01
    평점 ● ● ● ● ○
    상세보기

    - 프로그램을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게다가 한번 출시된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지보수가 이루어지는 만큼, 여러 개발자가 협업하기 좋게 '읽기 좋은 코드'와 '효율적인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야 한다. 이 책은 게임 프로그래밍에 자주 활용되는 코드를 예로 들면서 개발자가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필요한 코딩 기술 전반을 다룬다. 1장에서는 이해하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코딩 기술을, 2장에서는 간결한 설계를 위한 원칙과 디자인 패턴을 설명하며, 3장에서는 코드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매트릭스 계측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위의 설명대로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단하게 내용을 설명하면 첫번째로 읽기 좋은 코드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그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먼저, 변수의 이름은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나야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매직넘버를 사용하지 않고 그 것에 이름을 붙여 그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해야한다.


    위의 내용은 정말 간단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것조차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프로그래밍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이 두가지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코드가 상당히 깔끔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이 좋다고 생각하는 건 이 간단한 내용 때문이 아니다.


    이후에 나오는 조건식과 계산식을 어떻게 해야 깔끔하게 보일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데, 여기에서 함수화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매 설명마다 이전의 코드와 이후 바뀐 코드를 비교하여 실질적으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기술들을 활용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를 알 수 있기에 소개하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의 소개에서 게임 프로그래밍에 자주 활용되는 코드를 예로 든다고 하였으나 실제 DirectX나 OpenGL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C++ 수준에서 사용하는 것이며 게임 코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함수 이름이 Attack이나 Jump 등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이 책에서 단점... 이라기 보다 아쉬웠던 부분은 책에서 디자인 패턴을 언급하지만 단순히 소개 정도로 지나갔다는 것인데 이 디자인 패턴의 경우 시중에 다른 책들이 자세히 다루었으니 그냥 아쉽다 뿐이다.



    아직 내가 프로그래밍 영역에서는 초보이기 때문에 어떤 고수들의 시선에서 이 책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초보 이기에 다른 초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초보인 내 생각에 이 책은 코드를 조금 더 읽기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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