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도 잘 보고 사자

저번에 다이소에서 폰 두대를 동시에 충전하려고 단자가 두 개 달린 것을 사 왔는데 이게 충전 속도가 너무 느리다.

 

충전기 케이블 문제라고 생각해서 케이블도 바꿨었는데 똑같고... 무엇보다 기존 케이블을 보조 배터리에 연결하면 고속 충전이 된다.

 

비싸더라도 고속충전! 이렇게 떡하니 쓰여 있는 거를 골라서 샀어야 했다보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보조 베터리는 고속 충전이 되니 충전기로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고 낮 시간 동안에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서 핸드폰을 충전하면 될 것 같았고 실제로 괜찮은 것 같다.

 

이게 원래는 문제가 안 됐던 게 기존에는 회사에 출근하면 거기에는 폰 사면서 준 충전기가 그대로 있어서 잘 충전이 됐었기 때문이다.... 재택근무하면서 문제가 된 거다.

 

그리고 이제 SDK 올린 것도 iOS 테스트 해야 하는데 이거 테스트하려면 또 출근해야 해서...

그래서 고민하는 게 태블릿도 하나 필요한데 아이패드를 하나 살까 생각하고 있다.

 

테스트 용으로도 쓰고 평소에는 컨텐츠 소비용으로 쓰고.

 

그래서 보고 있는게 아이패드 미니였는데 이게 내년 상반기에 또 신제품이 나온다고 해서... 고민이 된다.

지금 에어를 사거나 내년에 미니를 사거나... 어쨌든 가격 차이가 꽤 있어서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