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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서 쉬었고 오늘은 성탄절이라서 쉰다. 오랜만에 게임을 종일 해서 하나를 완전 클리어할 생각인데... 약간 슬프기도 하다. 여자 친구가 없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아예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도 힘들다는 게 영 그렇다. 그나마 다른때면 술이라도 한 잔 마시고 좀 놀러 가고 그랬을 텐데... 어쨌든... 그래도 오랜만에 잘 맞는 게임을 찾아서 플레이하니 나쁘진 않다. 아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