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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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2 맥북 에어 도착일상 2022. 10. 6. 17:57
애플에는 택배 회사에 부스팅을 걸어주는 거라도 있는 건지 배송 예정일이 점점 빨라지더니 결국 오늘 도착했다. 예정일을 보수적으로 잡는다고 듣긴 했는데 거의 일주인 가까이 차이 나게 빨리 왔다. 원래 배송 예정일인 11일은 내가 해외여행으로 집에 없는 날이라 조금 불안했는데 일찍 온 덕분에 걱정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물론 택배가 온 시간에는 일하는 중이었기에 초조하게 퇴근만 바라면서 있어야 했다. 7시 딱 됐을 때 마침 하던 작업도 마무리가 돼서 칼퇴하고 집으로 왔더니, 택배가 잘 있었다. 한국에서는 당연한 거지만 가격이 나가는 거라서 걱정이 됐는데 마음을 놓았다. 바로 들고 집에 들어가서 언박싱 했다. 먼저 택배로 받은 박스부터가 예사롭지 않더라. 포장이 신기하게 되어있다. 이걸 여니 본격적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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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시계를 하나 샀다일상 2021. 11. 16. 20:21
최근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생각해보니 요즘에는 해가 늦게뜨면서 창문을 열어도 어둡다 보니 다시 잠드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하다 보니 예전에 빛이 점점 밝아져서 깨도록 만드는 알람 시계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찾아보고 하나를 질렀다. tvN ['갯마을 차차차' 협찬]무아스 선라이즈 웨이크업 알람시계 무드등 취침등 수면등 조명 : 무아스 (naver.com) tvN ['갯마을 차차차' 협찬]무아스 선라이즈 웨이크업 알람시계 무드등 취침등 수면등 조명 : 무아 [무아스] 단순한 소모품을 넘어서 일상의 즐거움이 되는 미니멀하고 모던한 감성 소품, 무아스 smartstore.naver.com 이걸 샀는데, 예전에는 해외 배송 제품만 있어서 사기가 꺼려져 그냥 말았었는데 이젠 국내에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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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질렀다일상 2020. 12. 9. 18:22
원래는 아이패드를 살 생각이 없었는데... 사려고 했어도 내년에 아이패드 미니 새로 나오는 걸로 살 생각이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재택근무가 계속 이어질 것 같고, 테스트 기기는 필요해서 그냥 하나 질렀다. 그나마 좀 최신으로 리뉴얼 된 아이패드 8세대로 샀는데 산 김에 잘 써먹어야지. 이번에 아이패드 산 게 한 번에 지른 것 중에는 가장 크게 지른 것이다. 전셋값을 제외하면... 확실히 뭔가 지르면 기분이 좋다. 그런데 그만큼 통장이 빈다는 게 문제지. 월급으로는 만족스럽게 살 수 없을 것 같으니 뭔가 만들어서 팔아봐야지. 내년부터는 한 두 개씩 만들어서 내보고 잘 되면 회사 그만두고 그거 집중해야지. 하나 적당히 중박만 나도 회사에서 평생 벌어도 못 벌만큼 벌 수 있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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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질렀다!!!일상 2020. 1. 12. 17:17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3세대와 오닉스 노바 프로 중 고민하다가 그냥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로 질렀다.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1월 중순까지 악세사리를 구매하면 리디셀렉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어차피 전자책을 볼 때 뭐 하나를 구독해서 읽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얻은 느낌이다. 노바 프로를 고민했던 이유는 와콤 펜이 지원되기 때문에 손으로 글을 써서 메모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였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한글 메모가 느리다는 평도 있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스타일러스로 글자를 변환하는 것에 인식률이 좋지가 않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노트 10 사용하는데 최근 짧막한 감상같은거를 쓰면서 펜으로 쓸 때 내가 쓰려고 한 내용을 몇 번 동안 반복해서 써서 겨우 인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기에 이런 부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