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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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신전에 다녀왔다.일상 2024. 6. 1. 19:04
친구에게 페이커 신전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서 주말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왔다.내 기대로는 신전이니 만큼 그리스 아테네 신전 같은 양식으로 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냥 기존에 존재하던 전시를 위한 건물에서 페이커 전시물을 두고 진행되는 거더라. 그래도 별생각 없이 간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는데, 기본적으로 도장 찍는 미션이 존재해서 그거 처리하기 위해서 전시물을 더 열심히 보게 되는 느낌도 있더라. 기본적으로 2층, 3층, 5층에 관련 전시품이 있었고, 솔직히 2층에 대부분이 몰려 있는 느낌이었다.그리고 2층에 소문으로 들었던 기습 숭배 존이 있어서 태양 만세를 한 번 하고 왔다. 3층은 사람들이 슬슬 지치기도 했고, 대충 스티커로 투표하거나 응원의 글 쓰는 것 정도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