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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쉬었다일상 2022. 2. 22. 14:08
설 연휴를 기준으로 연차도 이틀 써서 9일을 연속으로 쉬었더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서 아무것도 안 했다. 그래도 나름 인간처럼 살기 위해서 최소한의 영어 공부 정도는 계속했지만 다시 기존의 빡빡한 일정을 따르기가 영 힘들었다. 아무래도 관성이라는 게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 게으름은 특히나 그 관성을 벗어나기가 어렵고. 그래도 이번에 한참 읽고 있던 소설도 거의 다 봤고, 할 것도 없어져서 그냥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펜글씨 연습도 했는데, 이건 여전히 손이 아프다. 아마 펜 잡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자세가 잘못된 것 같다. 일단 찾아보니 손 안 아픈 파지법이 있으니 이걸 따라서 해 봐야 할 것 같다. 아무리 오래 필기해도 손가락 1도 안 아프다는 신개념 ‘볼펜 잡는 방법’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