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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캘프컷을 받아봤다
    일상 2022. 12. 24. 15:26

    이번 달에도 머리를 한 번 잘라야 했는데 이번 달은 내내 바빠서 원래 텀 보다 훨씬 길게 미용실에 왔다.

    예약하려고 보니 메뉴에 스캘프컷 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게 검색해봐도 정보가 별로 안 나오고, 설명을 봐도 뭔지 모르겠어서 일단 예약했다.

    들어가서 예약 내역 보시더니 설명 해주시기를 이거 머리 자르고 두피 관리를 위해 약품 바르고 샴푸 하면서 마사지 하는 거다~ 정도로 말하면서 이거 선택하신 거 맞으시냐고 다시 물어 보시길래 궁금해서 한거고 맞다고 하고 진행했다.

    머리는 평소처럼 옆 머리랑 앞 머리 정리만 하고 약품 바르기 시작하는데 이거 엄청 시원했다.
    약간 머리를 양지질 하는 느낌으로 약품을 솜에 뭍혀서 두피에 바르는데, 구석구석 평소에 제대로 안 감기는 부분도 씻기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바른 다음에는 열 처리 기계 켜서 머리에 열을 가했는데, 이거 기계를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안 뜨겁고 그냥 조금 미지근 한 정도로만 느껴졌다. 그 와중에 계속 머리는 화한 느낌이었고.

     

    시간 지나서 열 처리 기계가 꺼지니 머리를 감았는데, 이건 뭐 미용실 가서 감는 거랑 크게 다를 게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도 머리 말릴 때 뭔가 두피에 있던 각질이 다 없어진 것 같은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완전히 만족했다.

    이거 패키지로 두피 관린 하는 게 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이걸 받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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