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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멀리 나왔다
    일상 2022. 12. 4. 16:19

    이번에 매형 생일 기념해서 가족이 다 모이기로 해서 복정역까지 다녀왔다.
    그런데 아침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원래 나갔어야 할 시간을 한참 지나서 택시를 탔는데, 거의 3만 원 돈 나가더라.

    어찌어찌 도착해서 오래간만에 가족 보니 기분이 썩 괜찮았는데, 특히 조카 하나 잔다고 누워 있는데 참 귀여웠다.


    애기들은 잘 때 다 입을 세모로 하고 자는지... 볼때기 좀 누르다가 밥 준비돼서 먹고 돌아왔다.

    그런데 여기 지하철이 두 개나 있긴 한데, 시간 맞춰서 들어오지는 않나 보다. 한 2, 3분씩 늦게 오는데, 덕분에  길 찾기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겨울이라 그런지 아침마다 영 몸이 무거워서 일어나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도 거의 10시간 잤는데도 졸리기만 하고.
    최근 추웠을 때 적절한 옷이 없어서 일단 있는 거 껴입고 버텼는데, 그냥 뭐 하나 사야 할 것 같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컨디션을 조져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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