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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위치로 하루에 한 번씩 링피트로 게임 겸 운동을 하다 보니 게임에 대한 열정이 좀 살아났다.
거기에 마침 파트장님이 게임 추천한 게 있어서 세일도 하겠다 바로 질렀다.
구입한 게임은 용과같이 7!사실 플스 주신 분이 0이랑 2편도 같이 주셨는데, 왠지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봉인해둔 상태였다.
그러다 7이 되게 개그 요소가 강해서 웃으면서 게임할 수 있다고 하셔서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번에 이거 해보고, 마음에 들면 cd로 받은 0이랑 2도 해봐야겠다.
rpg라고 하는데, 너무 빡세게 rpg면 서브 퀘스트 깬다고 돌아다니다가 나가떨어질 것 같긴 한데... 이번에는 좀 의식적으로 메인 퀘스트만 깨고 정말 재밌다 싶으면 그때 2회 차 돌면서 서브 퀘스트를 깨야할 것 같다.
이게 살다보니 내가 어떤 스타일인 것을 파악하게 되고 그 덕분에 안 해도 어떤 반응일지 알 게 되면서 뭘 더 안 하게 되는 것도 같다.
그러니까 일부러 의식하지 않고 다른 루트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거고. 어쩌면 더 젊게 산다는 게 이런 것 일수도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