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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시루 - 담백 콩나물 국밥, 갈비 만두간단한 리뷰/체험 리뷰 2022. 11. 24. 13:37
오늘은 국밥을 먹으러 왔다. 회사에서 걸어서 5분 좀 넘게 걸리는 위치에 콩나물 국밥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왔다.
기본적으로 콩나물 국밥치곤 비싼 8,000원인데, 대신 계란 프라이가 기본 적으로 하나 제공되는 것 같다.
기본 반찬으로 장조림, 깍두기, 오징어 젓갈의 근본 반찬이 나온다.
담백 콩나물 국밥은 기본적으로 황태로 끓인 국물에 들깨 가루가 들어간 형태로 매운맛은 전혀 없는, 구수한 맛의 국밥이었다.
갈비 만두는 최근에 한 번 먹고 시켜 봤는데, 그냥 어딜 가나 만두 맛이 다 똑같은 게 공산품인 것 같다.
요새 만두가 잘 나와서 어지간한 곳보다 공장 만두가 맛있다.
어쨌든 뭔가 저번 달에 왔을 때보다 콩나물, 밥 양이 줄어서 가성비가 애매해졌다. 아마 다음부터는 그냥 선짓국 먹으러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