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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이치 YPC-IP 200 간단한 리뷰
    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9. 13. 17:01

    애플 펜슬이 고장 나면서 새로 펜을 사려고 했는데 정품을 다시 사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짭플 펜슬로 검색해서 한나 구입했다.
    상품 설명을 보면 기본적으로 아이패드에서 미니, 에어, 프로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고 틸트에 따른 입력 굵기가 달라지는 게 다른 펜보다 범위가 넓어서 이 펜을 선택했다.

    짭플 펜슬로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제품이 나온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1/5 수준이라는 것인데, 심지어 일반 아이패드에서 추후 미니를 구입할 예정이라 두 아이패드에서 페어링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저렴한 제품에서 이 정도 패키징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상자 구성은 나름 애플 펜슬의 구성을 따라한 것 같은데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깔끔하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의 편의성이 있는 게 스티커가 외부에 나와 있고 그 스티커를 잡아당기면 쉽게 내용물을 꺼낼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상자 케이블과 촉을 보관하는 상자를 따로 두어 애플 펜슬 감성을 따라한 것은 좋았으나 따로 포장되어 고정된 게 아니라 그냥 단품이 상자 내부에 굴러다니며 단순히 상자를 기울이는 것으로 촉과 케이블이 쏟아질 정도였다.

    내부 박스 구성이 저게 전부다.


    외부 포장은 처음 열 때 빼고는 볼 일이 없으니 옆에 젖혀두고 기능을 확인하자면 연동 과정 없이 상단부를 터치해서 전원을 켜서 바로 사용하면 된다.

    전원 켜는 방법


    사용은 당연히 손글씨 인식은 정상적으로 되는 게 확인되고 스크린샷 기능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손글씨와 스크린샷 같은 기본적인 기능은 잘 동작한다.

     

    추가로 펜을 기울이면 기울인 정도에 딸라 굵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압력을 통한 굵기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표현은 어려웠다.

    틸트를 하면 굵기가 달라진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단순 메모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좋다고 본다.
    다만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릴 예정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이상의 기종과 애플 펜슬 2를 사용하는 게 베스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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