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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디디자인 도난방지 노트북백팩 바비히어로 레귤러 사이즈 간단한 리뷰
    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9. 3. 17:06

    저번에 주문한 가방이 벌써 도착했다. 여행 용으로 캐리어 대신 사용하고 또 평상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가방인 것 같아서 구입했다. 나름 도난 방지 기능도 충실하기도 하고...

    어쨌든 전용 박스에 담겨서 도착했다.

    상자랑 내용물, 별거 없다.


    내용물은 비닐로 포장된 가방과 추가로 구매한 칸막이가 들어있었다.
    생각해보면 가방에 추가적인 구성품이 있으면 더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겠다.

    비닐 벗기고 난 뒤의 외형을 보면 상당히 깔끔하게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튀어나온 부분이나 지퍼가 외부에 있지 않아서 인 것 같다.

    외형, 회색 사길 잘 했다.


    가방 크기는 기존에 쓰던 가방보다는 훨씬 큰데 아무래도 여행 가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넉넉한 크기가 된 게 아닌가 싶다. 기존에 사용하던 15인치 노트북 가방과 비교하면 높이나 넓이도 크지만 깊이가 훨씬 깊다는 걸 알 수 있다.

    깊이가 어마어마하게 깊다.


    가방 안쪽으로는 가방을 여는 큰 지퍼 외에도 자잘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외부에서 자주 꺼낼 필요가 있는 이어폰이나 지갑, 여권 등을 수납하기에 좋아 보이고 가방의 오른쪽 끈에는 RFID차단이 되는 조그마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여기에 해외에서 사용할 카드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조그마한 수납 공간이 굉장히 많다.


    내부를 확인하려고 지퍼를 열었더니 약간 막혀 있었는데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다른 것들과 섞이지 않게 해 줄 만한 차단막 기능인 것 같다.

    내용물을 추가로 막아주는 막이 있다.

     

    열고 나면 뜬금없이 비닐이 하나 나오는 데 배송 중 충격 방지용으로 보인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소한 게 만족감을 높이더라


    어쨌든 가방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옆에서 받쳐주는 찍찍이가 있는데 이걸 떼면 가방을 완전히 열어서 정리가 가능하다.

    평소엔 조금만 열고 숙소에서만 완전히 열 수 있을 듯 하다.


    가방 내부 용량은 외부에서 봤을 때의 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상, 하, 좌, 우에 찍찍이가 달려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구입한 칸막이를 붙여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정말 필요에 따라 다른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여러 방법으로 칸막이를 설치할 수 있다.


    내부에 보조 배터리를 넣어 두고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케이블이 있는데, 이거 케이블 위치가 좀 애매한 게 찍찍이를 가리게 된다. 이 부분은 케이블을 가릴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10,000 짜리인데 더 큰거면 좀 크기가 아슬아슬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방에 붙어있던 종이는 별 내용은 없었고 그냥 제품 명 소개하는 것과 품질 보증서인데, 가방을 수리 보낸 적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품질 보증서만 가지고 있기로 했다.

    순서대로 그냥 제품 명, 우리 친환경이에요, 사용 설명서


    구입 가격은 가방 12만 9천 원, 칸막이 1만 8천900원으로 총 14만 7천900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여행 나가야 하기도 하고 기존에 쓰던 가방을 바꿔줄 필요가 있어서 샀는데 용량 외에도 가방을 등에 멨을 때 착용감이 상당히 좋고 크기에 비해 엄청 가벼워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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