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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피타 IPL 레이저 제모의료기기 오토샷 JOC-9000 간단한 리뷰
    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9. 1. 22:52

    팔, 다리 등 온몸에 난 털 관리를 위해서 집에서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구입했던 브라운 제품이 맛탱이가 가서 그냥 싸게 써보자는 느낌으로 구입한 제품이다. 7월에 구입해서 두 달 정도 써본 결과 나쁘지 않아서 리뷰를 쓴다.

    내가 구입한 곳은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제일 싼 곳으로 현재 가격은 9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다른 버전도 나왔나 보다.


    먼저, 구성품은 잡다한 거 다 빼고 의미 있는 건 충전기, 본체, 국소 부위용 부품 이렇게 세 개밖에 없다.

    구성품과 충전기 정보


    충전기는 12V, 3A로 상당히 강력한 출력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레이저를 쏴야 하다 보니 큰 용량이 필요한 것 같다.

    국소 부위용 부품은 본체의 출력부에 별다른 연결 없이 물리적으로 끼우면 된다.
    그런데 이건 부품에 어떤 처리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길이가 늘어나는 느낌이라 이걸 끼우면 레이저 맞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든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출력부가 작아서 이걸 쓸 일이 없다.

    국소 부위용 부품 끼운 모습


    특이하게 본체에 레이저 생성하는 부품은 분리가 가능한데, 부품 내구도가 다 하면 전체 제품을 다시 사는 대신 해당 부품만 교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건 라피타 제모기 카트리지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가격은 본품 가격의 절반 정도다.

    카트리지 분리한 모습


    두 달간 꾸준히 사용한 결과 몸에서 털이 많이 줄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가정용 제품의 한계인지 몇몇 부위의 굵은 털은 이 정도 레이저로는 죽일 수 없는지 여전히 까맣게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대부분은 털이 나더라도 거의 얇아서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대부분은 왼쪽 처럼 털이 거의 안 나거나 안 보이지만 오른쪽 처럼 절대 안 죽는 털이 있기도 하다.


    장점은 집에서 레이저 제모를 할 수 있고 많은 경우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이 정도로 안 죽는 털이 존재하고 혼자 하는 경우 손이 잘 안 닿거나 안 보이는 부분은 하기 어렵다는 걸 들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레이저 제모를 병원에서 받고 이후 관리용으로 쓰면 베스트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꾸준히만 쓰면 충분히 효과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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