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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그림 그린 걸 포스팅하는 걸 깜빡해서 지금 올린다.
하는 김에 일상 포스팅도 겸사겸사 하고.
요즘 전투 파트로 이동해서 하나씩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거 아주 재미있다.
일단 내가 뭘 만들었을 때 바로바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즐겁다.
플랫폼 팀에 있을 때는 뭐 하나 추가하면 빌드하고 기다리다가... 거기에 게임을 만드는 느낌도 아니었고!
요즘엔 아주 좋다.
아직 코드랑 작업 방식이 완전히 익숙해진 게 아니라서 그냥... 물어가면서 하고 있는데 익숙해지면 빠르게 진행하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우리 쪽은 야근 제한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일 많아지면 야근하고 돈 더 받을 수 있겠지.
여러모로 좋다.
음... 그림은 범죄도시 마동석을 그리려고 했는데 얼굴을... 못 잡겠다.
뭔가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만 생각하고 하려니 안 나온다.
내일 포스터나 사진 보고 얼굴 다시 그리고 펜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