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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이틀 써서 6일을 쉰 건데 뭐 한 것도 없는데 연휴 끝났다.
뭔가 어디 가서 체험이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첫날에 도서전 다녀와서 어디 간 것도 없는데 시간만 빨리 간다.
일주일 푹 쉬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일주일 쉬어보니 충분하지 않다. 한 달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소비만 하면서 쉬어야 좀 쉬었다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나마 오래 잔 덕분에 피로는 싹 없어지긴 했는데... 글세 이제 앞으로 피곤할 거 생각하면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그래도 언리얼 강의 공식 사이트에 있는 건 다 봤고 회사에서 사준 걸 보면 될 것 같다.
어차피 초기엔 적응하고 하다 보면 금방이니 그동안에 공부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 돈 많이 벌어서 소비만 하면서 살고 싶다.
그냔 아무런 생산도 없는 소비의 삶. 천국이 따로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