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까지는 계단 타고난 직후가 아니면 선풍기 안 틀고 그냥 있을만했는데 오늘은 점심 먹고 오니 영 더워서 꾸벅꾸벅 졸았다.
진짜 머리 떨어지는 게 느껴질 만큼.
그런데 회식 때문에 부서 옮기는 걸 나중으로 미루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당장 할 게 없단 말이지...
다음 주 월요일에 간다고 할까 고민된다.
그런데 가면 디지게 바쁠 것 같아서 좀 무섭기도 하고...
앞으로 이만큼 여유 있을 수가 없을 것도 같으니 지금을 즐기는 게 맞을까?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