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공식 다 외웠다!

저번에 글씨체 교정하는 것 끝낸 뒤로 222 큐브 공식을 외우고 있었는데, 이게 다 외웠다고 생각하고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멍해지면서 특정 공식이 기억이 나질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보통 머리를 좀 많이 쓰고 난 뒤로 그러는 것 같은데 이게 아직 장기 기억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틀은 끝냈으니 적당히 까먹으면 까먹을 때마다 보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이제 다음 취미를 생각해야 하는데 일단 독서는 좀 꾸준히 해야 할 것 같다.

어느 정도 읽기는 하는데 이게 막 각 잡고 읽는 게 아니다 보니 1권을 두 달 넘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음... 볼펜으로 글씨 쓰는 연습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밖에서 글을 쓸 때는 연필이 아니라 볼펜을 쓰는데 내가 볼펜으로 쓰면 참 글이 안 예쁘다.

연습한 보람이 없어서,,, 볼펜으로 한동안 또 연습해 봐야 할 것 같다.

 

원래는 악기를 배울까 했는데... 영 공간이 안 나와서... 그냥 듣는 걸로 만족해야지.

 

...

 

그리고 최근에 알아차린 건 내가 분리한 개발 블로그가 일상 블로그의 접속자 수를 넘겼다.

이건 일상 블로그를 거의 안 쓰다 보니 조회수가 줄어서도 그렇지만 꾸준히 쓰던 글에 조회수가 조금씩 붙는 게 글이 많아지면서 어느 정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일상 블로그는 거의 방치하게 되는 게 아까우니 뭔가 정기적으로 쓸 만한 게 있었으면 하는데 아직 취미는 뭔가 팁을 줄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해서 고민이 된다.

 

일단 한동안은 볼펜 글씨 연습을 쓰겠지만...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