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잘 간다

오늘도 기능 추가를 하는데 일단 생각보다 예외 사항이 많아서 고생했다.

게다가 실제 적용하다 보니 거기에 추가적인 기능을 더 넣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 그런 식으로 기능이 끊임없이 추가될 것 같은데... 아......... 시간이 영 부족하다.

 

아마 이번 주까지 1차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코드 외형은 맞춰놔서 나중에 작성하는 코드는 안 건드리고 기능 추가만 하면 되도록 정리해뒀다.

소스 코드도 조금 더 보기 좋게 만들었고... 나중에는 더 잘게 함수로 쪼개거나 아예 클래스를 나눠야지.

 

어쨌든... 할 건 많은데 지금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번 달 근무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아마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일찍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그걸 감안하면 시간이 영 부족하다.

 

원래 오늘 기능 추가하고 확인하고 다시 기능을 최소 하나는 더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그리고 지금 보니 요즘에 일이 바쁘다 보니 일상에서 하는 생각도 거기에 쏠려있는 것 같다.

 

그러니 조금 더 내 일상에 주목하자면 일단 오늘 손글씨 연습 니은으로 넘어가면서 손글씨 연습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줄었다. 기역이랑 달리 니은은 굉장히 쉽게 쉽게 쓸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일하면서 메모할 때 조금은 글씨가 깔끔해진 것을 느꼈는데 아마 크기가 일정해야 한다는 것을 신경 쓰게 되면서 그런 것 같다. 계속 꾸준히 연습하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