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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까지는 일에 여유가 있어서 집에 와서도 크게 힘들지 않았는데 이번 주는 내내 힘들어서 진짜 주말이 왔다는 게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없어야 소중한 줄 아는가보다.
어쨌거나... 오늘도 아침에 알람듣고 깬 다음에 더 잘까 말까 고민하다가 더 잤는데... 사실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어날 생각이 없다는 뜻이라서... 내일 부터는 다시 잘 일어나야지.
어쨋거나 오늘은 그래도 일이 어느 정도 풀려서 기분이 괜찮다. 그리고 확실하게 기존에 서버에서 하던 검증을 100%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마 기능을 정말 확장하면 커버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지금 코드가 영 마음에 안 들어서... 가능하면 빨리 끝내고 제대로 설계해서 만들고 싶다.
그리고 요즘에 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아이디어만 적절하게 생기면 시도를 해볼 것 같은데... 적절한 아이디어가 없네... ㅋㅋㅋ... 어쨌거나 에셋은 최대한 모아 두고 나중에 에셋 보면서 뭘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