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꾸준히 바쁘다보니 시간은 참 잘 간다

회사에서 항상 오늘은 뭘 해야 하지 하면서 고민했었는데 요즘에는 할게 딱 정해져 있다 보니 고민하지 않고 바로 일에 집중할 수 있고 덕분에 시간이 정말 잘 간다.

 

그런데 하루 종일 집중하고 있으니 머리가 되게 띵하다. 목도 아프고...

 

아마 자세가 영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생각 해보면 뭔가 잘 안 풀릴 때 모니터를 거의 들어가다시피 하면서 쳐다보는데 그래서 더 힘든 게 아닌가 싶다. 앉은 자세에서 거의 일어나지도 않았고.

 

뭐가 됐든 몸 망치지 않게 조심해야지. 특히 요즘 허리 펴는 것을 신경써야할 것 같은데 정신 차려보면 구부정한 상태라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내가 돈이 많으면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잘 보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