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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은 더 적어진다.
요즘에 새로 하고 싶은 일들을 시작하니 점점 여유 시간이 적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약간 무리가 있는지 오늘은 늦잠을 잤다.... 거의 12시간은 잔 것 같다.
그래서 이럴 때는 하루가 더 길었으면 더 여유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결국엔 하루가 더 길었으면 일 하는 시간이 더 길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둔다.
그래서 결국엔 일 하는 시간을 줄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결국엔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 받는 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이전부터 계속 생각했지만 게임을 혼자 만들어서 팔아먹고 그걸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면 취미와 일을 일치시킬 수 있고 참 괜찮을 것 같은데... 아이디어도 안 나오고 그래픽 에셋도 없으니 일단 출근은 계속하고 있다.
뭐라도 찾아서 만들어보고... 안되더라도 하나씩 출시해보려면...... 그래픽도 배워야 하나??
... 시간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