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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문에 다이소 암막 시트를 붙였다.
    일상 2020. 10. 5. 19:36

    언제부터 새벽녘에 자꾸 빛이 들어와서 깨는 덕분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회복이 안됐었는데 이번에 암막 잘 되어있는 집에 다녀왔더니 암막 커튼이 참 절실해졌다.

     

    그런데 영 비싸길래 일단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5000원짜리 암막 시트 두개로 창문에 붙이고 안좋다 싶으면 바꾸기로 했는데, 일단 성능은 생각보다 좋다.

     

    다만 내가 영 똥손이라 재단을 잘못해서 그런지 구석 비어서 빛이 새는게 있더라...

     

    그래서 색깔 비슷한 절연 테이프로 마무리 했는데 절연 테이프는 또 자꾸 떨어져서 그냥 그 위에 테이프 덕지덕지 붙였다.

     

    ... 모양새는 영 아니지만 성능은 만족스럽다. 낮에 불끄고 창문 닫으면 거의 암전이라서 잘때 꿀잠잘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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