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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책이 있었는데 뭔지 모르겠다일상 2020. 9. 19. 21:29
예전에 어떤 칼럼을 본 것인지, 아니면 조지오웰의 1984를 읽은 뒤 뒤에 나와있는 해설을 읽었던 것인지 1984의 감시 사회와 정보가 범람하여 진실을 파악할 수 없는 사회에 대해 다룬 소설을 비교하여 조지 오웰이 1984 보다는 후자의 소설이 현대를 잘 그려냈다라는 내용을 읽었었는데...
그 후자의 책을 전혀 찾지를 못하겠다.
1984와 반대되는 내용의 소설이나 정보 범람을 경고한 소설 뭐 이런 식으로 검색하는데 전혀 나오질 않으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
분명히 나중에 이것도 읽어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것 같은데, '이거'를 읽겠다고 마음먹어두고 그게 뭔지를 기억해 두지를 않아서... 아... 생각날 때마다 고통받고 있다. 도대체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