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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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뭘 하고 있다일상 2022. 9. 23. 16:18
여기는 게임 회사 치고는 뭐 게임 관련된 게 거의 없다 보니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회사 건물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뒤편 공원에 게임 캐릭터로 꾸미고 무슨 공원이라고 이름 붙인다고 하더라. 일단 궁금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접근성이 영 안 좋다. 카페에서 나와서 어디로 가겠거니 해서 공원이라고 현판? 세워둔 건 찾았는데 입구가 어디인지 도저히 못 찾겠다. 일단 옆에 공사하는 걸 보니 저쪽으로 어떻게 돌아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접근성이 영 별로라서 진짜 가볼 생각 굳게 하고 가는 게 아니면 찾기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오늘 가보려고 했을 때 마침 바람이 미친 듯이 불어서 그냥 돌아왔다. 바람이 몸을 미는 게 느껴지더라. 일단 실장님이 소식 듣고 공유해 준 걸 보면 자체 아이피 게임 캐릭터 외에도 외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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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다니는 게 재미가 없다일상 2022. 1. 12. 13:39
그 전에는 뭔가 개발하면서 진행되는 게 나쁘지 않다고 느꼈는데 요즘엔 출근하는 행위가 영 마이너스가 크게 다가온다. 그나마 지금은 재택근무 기간이라서 출, 퇴근에 시간이 따로 들지 않아서 큰 무리는 없지만 다시 출근 시작해서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 영 스트레스가 클 것 같다. 아무래도 이러한 굴레를 벗기 위해서는 회사가 필요 없게, 내가 직접 돈을 벌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그 전까지는 "만들어서 팔면 좋고 아니어도 그냥 회사 다니지 뭐" 정도의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뭐라도 만들어 팔아서 돈 벌어야 출근을 안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일단 퇴근하고 유니티 스토어 보면서 적절한 애셋이 있는 지 확인해서 적당한 게임 만들어서 꾸준히 만들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