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개발
-
코딩 꿀잼이네일상 2022. 8. 31. 19:00
요즘 개발 거리가 넘어왔는데 명세가 거의 확실하다 보니 그 방향으로만 고민하면 되고 해서 참 재미있다. 진행하다가 이상한 코드 발견하면 의도 파악해서 수정하고 기획 빈 틈 있으면 문의하고... 이게 게임 개발이지! 내가 이런 걸 하려고 대학교도 게임 공학과를 나왔는데 그동안에 플랫폼이라고 혼자 뭐 만들고 하는 건 힘들었다. 적성이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그런데 요즘 재미있는 걸 보니 적성은 잘 맞는 것 같고 그동안 업무가 이상했던 것 같다. 한동안 타의적으로 월급이 줄어들 예정이라 일이라도 재밌으니 참 다행이다 싶다. 아마 다음 달엔 야근이 꾸준히 있을 것 같은데 추가 수당 받으면 대충 메꿔지려나...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