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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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뭐 하나씩 고장나는 것 같다일상 2020. 10. 8. 21:06
그전에는 창문에 붙인 시트지가 자꾸 떠서 그거 보완한다고 아침에 뭣도 못했는데 오늘은 또 등이 문제다. 겁나 번쩍거려서 정신이 없어서 켜 둘 수가 없었다. 일단 관리인분한테 부탁하고 회사 다녀왔더니 뭔가 고친 것 같긴 한데 그거 말고 다른 등이 또 난리다. 그래서 그냥 멀쩡한 하나만 달고 뚜껑을 안 덮는것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그냥 뚜껑만 안 덮으면 굉장히 밝기 때문에 하나만 달아도 되니... 어쨌든 덕분에 원래 아침에 끝냈어야 했던 일을 못 끝내서 저녁에나 겨우 하고 있다. 어제는 심지어 새벽까지 진행해야 했다. 그래도 뭐 대충 마무리했으니 이제 다시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