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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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던 마라탕 집 사라짐일상 2022. 8. 26. 13:55
저번에 갔을 때 개인사정으로 쉰다고 써놓더니 오늘 가보니 완전히 없어졌다. 도대체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음식에 뭘 탔었나? 그러고 보면 마라탕을 일주일에 한 번 꼬박꼬박 먹어야 했었는데 한 동안 안 먹으니 땡기질 않던데... 어쨋든 이제 완전히 미련 버리고 구내식당이나 다녀야겠다. 메뉴 고민도 안 해도 되고, 가성비도 괜찮으니까. 오늘 팟타이 먹었는데 구내식당에 두 배정도 나오더라. 그리고 이 집 아무리 생각해도 요리를 잘 못하는 느낌이다. 맨날 먹고 나면 돈 아까운 느낌 드는게. 이젠 진짜 구내식당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