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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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치팅 데이~일상 2022. 9. 16. 19:19
금요일마다 먹고 싶은 거 먹고 술도 한 잔 하곤 하는데 오늘은 일 하던 것도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캐시 워크 포인트도 잘 모여서 치킨을 쿠폰으로 사 먹기로 했다. 이게 포인트가 많아 보이긴 하는데 실제 돈이랑 1대 1 매칭이 되는 게 아니라서 구입할 수 있는 건 기본 치킨 세트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하니 굽 네로 간다. 그 와중에 교촌은 진짜 가격 클라스가 다르다. 바로 구입했고 주문하려고 어플 찾아보니 따로 없어서 웹으로 가서 주문했다. 요즘에 쿠폰 주문 앱을 굳이 만들어서 앱 사용을 강요하는 곳이 많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쨌든 집에 가면서 주문 완료했다. 이상하게 배달비가 후불이어서 좀 서둘러서 가야 했다. 그래도 치킨이 시간이 꽤 걸리다 보니 여유롭게 받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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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금요일일상 2022. 7. 29. 18:25
항상 그렇지만 월말에는 근무 시간 관리해야 해서 조금씩 일찍 퇴근하는데 이번에는 시간 계산을 잘 못 해서 1시간이 오버됐다. 그래도 시간 초과해도 뭐라고는 안 하니 상관은 없는데 이번에 시급 보니까 야근 안 시키는 이유가 있더라 안 그래도 비싼데 1.5배 쳐줘야하니 식겁하는 거겠지. 저번달에 몇 시간 안 넘었는데 10만원 넘게 더 나왔던거 치면 확실히 그렇겠다 싶다. 어쨌든. 오늘은 금요일이니 적당히 쉬고 놀고 해야지. 노래방도 가고. 음 그래도 밖에 돌아다니진 않을 것 같은데 너무 더워서 의욕이 없다. 미래에 온도 조절되는 옷 나온다 했었는데 아직 멀었나 너무 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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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치팅데이일상 2021. 4. 2. 20:30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치팅데이라서 마트에서 초밥 10개랑 좀 부족할 것 같아서 빵 하나 사 와서 먹었다. 거기에 칵테일로 화이트 러시안 대충 만들어서 한 잔 먹고. 요즘 살 뺀다고 덜 먹고 많이 움직이고 있는데 이게 몸에 부담이 되는 게 느껴져서 금요일에는 쉬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금요일엔 긴장되어 있던 것 좀 풀고 쉬는 날로 쓰고 있기도 했기에 그냥 먹는 것을 추가하면 되니 어렵지도 않았고. 가끔은 이렇게 노는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도 잘 먹어도 살이 잘 안 붙는 체질이었으면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았을 것 같은데 그렇질 못하다 보니 무조건 관리를 해 줘야 하는데... 덕분에 참... 식비도 아끼고 좋다.... 어유. 잘 먹었으니 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