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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했다는게 실감이 난다. 월요일 공강만들고, 듣고싶은 강의는 다 넣고 해서 당시에는 참 좋아했는데.. 오늘 실제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빡시다. 그나마 강의 중에 하나는 OT만 하고 끝났는데도. 어쨋거나 쭉 들으면서 느끼는 건 이번에 정말 바빠질 것 같다는 것인데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짬을 내서 게임을 하겠다. 뭐... 게임만 할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