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
환절기일상 2022. 9. 28. 16:25
요즘 아침저녁 기온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만 열면 추워서 잠이 알아서 깬다. 그런데 너무 급격한 온도 차이 때문인지 목감기에 걸렸다. 항상 추워진다 싶을 때 목감기에 걸렸기에 또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아침엔 좀 컨디션 저하가 심해서 약을 사 왔다. 확실히 아플 때 약을 먹는 게 맞다 싶은 게 제대로 아프기 전에 미리 마취된 느낌이라 안 아프고 살 수 있다. 하루 세 번 먹어야 하는 데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 회사에 있을 예정이니 아침에 집에서 먹을 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놔두고 갈 예정이다. 어릴 때는 목이 다 잠겨서 목소리가 잘 안 나와도 그냥 버티면 낫는다고 버텼는데 어차피 낫는 데 같은 기간이 걸리고 기왕이면 약 먹는 게 안 아프고 컨디션도 더 괜찮아서 약을 잘 챙겨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