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도 2년 만에 예비군 훈련은 했다.
다행히 군복은 잘 맞았고 일찍 간 덕분에 퇴소도 일찍 할 수 있었다.
올 때 네이버 지도 보고 왔는데 이거 정류장이 훈련소 앞까지 있는데 하나 전에서 내리라고 되어 있어서 내려서 걸어갈 뻔했는데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눈치껏 잘 올 수 있었다.
점심은 생각보단 잘 나왔는데 재밌는 건 가글이 1회용으로 나오더라.
훈련은 어려울 게 없었는데 언덕이 심해서 이동이 빡셌다.
그래도 출근한 것보다는 일찍 끝나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