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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멜 CA2 모니터 암 간단한 리뷰
    간단한 리뷰/제품 리뷰 2022. 7. 19. 22:08

    기존에 쓰던 모니터 암이 제약사항이 많아서 다른 모니터 암으로 바꾸려고 하다가 최근에 회사 복지 포인트가 들어와서 포인트 쓰는 김에 질렀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 암


    기존에 있던 모니터 암은 하나에 두 개 다는 형태였고 상, 하조 절이 거의 불가능해서 그냥 이 정도면 됐지라고 혼자 생각하고 넘어갔어야 했다.
    또, 모니터 암 연결도 나사로 직접 했어야 했기 때문에 한 번 연결하려고 하면 땀 뻘뻘 흘리면서 했어야 했고.


    CA2 모니터암 구성과 조립 설명서


    이번에 산 모니터 암은 카멜사의 CA2인데 카멜사 제품 중에서 보급형에 속하는 제품이다.
    추가적으로 usb 연결 키드를 하나에 만 삼천 원씩 2개를 구입했다.

    이 제품의 큰 장점은 모니터를 모니터 암에 직접 연결하는 게 아니라 클립 형태로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모니터를 간단하게 꽂을 수 있는 클립, 클립 자체는 나사로 연결해야 한다.


    위의 밸브를 돌려서 고정시켜 떨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조립은 다 하고 보면 별게 없었는데 처음 할 때는 상당히 오래 걸려서 두 개 조립하고 정리하는데 거의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조립을 위해 널어두고 기존 것 정리하고 방 전체에 널려있었다.



    조립 과정에서 저렇게 개판이 됐는데 웃기는 건 대부분의 나사는 안 썼다.

    기존보다 공간 활용성이 더 좋다.


    조립 후에는 이런 식으로 바뀌었는데 흰색으로 깔끔하고 기존 모니터 암과 달리 앞으로 쭉 뻗으면 거의 책상 앞까지 튀어나온다.
    이걸 이용하면 침대에 누워서 영화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육각형으로 렌치 크기에 맞게 구멍이 나있다.


    디테일이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모니터 암의 뒷부분에 랜체를 넣는 곳이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쓰던 것에 2~3배 가격이긴 했지만 공간 활용도 훨씬 잘 되는 데다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한다.

    돈 아낀다고 다른 거 쓰지 말고 그냥 카멜사에서 싼 라인업을 찾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결국엔 이걸 사게 되는 걸 보면.

    가격은 공식 스토어 기준 개당 5만 9천 원, usb 키트는 1만 3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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