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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날씨가 쾌적했는데 오늘 정신 차리고 보니 날씨가 꽤 덥게 느껴진다.
미세먼지도 갑자기 많아지고.
그나마 지금 중국이 봉쇄되면서 평년보다는 덜 하긴 한데 요 근래 아주 깨끗한 하늘을 보다가 오늘 좀 흐린 걸 보니 체감 상 더 답답하게 느껴진다.
어제는 택배가 갑자기 와서 뭔가 했는데 대장 내시경 약이었다. 이젠 돌이킬 수 없게 된 거지.
여기는 특이하게 5일 전부터 먹는 거 가려서 먹으라는데... 간장 계란밥만 5일 동안 먹게 생겼다.
이번 주에 본가에 가도 뭐 같이 먹을 수도 없는데 그냥 자취방에서 게임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