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던 이유를 찾은 것 같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보통 잠 기운을 이기지 못하기도 했고 충분히 잤음에도 피곤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저께 굉장히 더울 때 그 이유를 어느 정도 짐작하게 됐는데 잘 때 덥다 보니 적절하게 회복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사람이 보통 잠 잘때 약간 시원한 상태가 되어야 개운하게 잘 수 있으니... 최근까지 겨울 이불을 바닥 이불로 쓰고 있었고 아마 그게 더운 원인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창문도 조금 열고 이불도 여름용 얇은 이불로 바꿨더니 꽤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그래서 아예 마음먹고 여름에 쓸 시원한 이불을 주문했는데 이게 집에 있는 그 시원한 재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돈 값을 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