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는 이것저것 사야지

월 말에 월급이 들어온다. 그리고 보통은 복지카드를 이용해서 산 뒤에 포인트로 까서 페이백으로 돌려받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월 초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겨울용 이불이랑 전기 주전자를 샀다.

주전자는... 라면 먹을 때도 쓰고 차 마실 때 쓰려고 샀는데, 내가 차를 좋아해서 많이 사뒀는데 물을 끓여서 먹으려니 영 불편해서 안 먹길래 그냥 하나 질렀다.

 

확실히 편하고.... 차 먹는 것도 부담이 적어지니 괜찮은 것 같다.

 

원래 회사에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차 마시고 난 뒤에 찻 잎을 처리하기 애매해서 그냥 집에 가져왔다.

그리고 한동안 봉인된 상태였고...

 

이제 포트도 샀으니 적당히 끓여먹다가 다 먹으면 맛있는 차를 새로 사서 먹어야겠다.

 

지금 가지고 있는 건 시기도 꽤 지났고 해서 맛이 떨어져서... 빨리 소비해야지.